직업상담가 윤리강령

직업상담가는 직업과 관련된 인간복지의 입장에서 내담자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도움을 청하는 내담자에 대하여 직업상담가의 인본주의적 직업상담지식과 기법을 충실히 수행하며, 자신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과 학술적 연구를 지속한다.

1. 직업상담가의 일반적 의무와 권리

(1) 직업상담가는 내담자가 직업선택, 직업유지, 은퇴 등의 과정에서 자신을 이해하여 직업에 대한 의사결정, 적응 등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명을 수행한다.
(2) 직업상담가는 인본주의 입장에서 내담자가 직업적 갈등과 고통을 치유하도록 돕는 역할과 사명에 입각하여 모든 지식과 기법을 오직 내담자의 직업복지 증진을 위하여 사용한다.
(3) 직업상담가는 내담자의 인종과 민족, 나이와 성, 직업과 직위, 경제상태, 사상과 종교 등에 차별을 두지 않으며, 모든 내담자에게 공정하고 평등하게 돕는 활동을 위하여 최대의 노력을 기울인다.
(4) 직업상담가는 가장 최신의 정확한 직업정보를 내담자에게 제공한다.
(5) 직업상담가는 취업알선과 관련된 정보에 대하여 그 정확성을 최대한으로 유지하고 취업알선 결과를 즉시 전산망에 입력, 삭제, 보완하여 그 정확성을 유지한다.
(6) 직업상담가는 최고의 직업상담에 대한 지식과 기법으로 직업상담을 행함에 있어 직업상담가의 품위와 명예를 지킨다.
(7) 직업상담가는 자신의 양심과 전문적 판단에 따라 내담자를 상담할 수 있어야 하며, 본연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 국가와 사회로부터 법률 등에 의하여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8) 직업상담가는 국민의 직업적 갈등과 고통을 덜어주기 위하여 최선의 직업상담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국가와 사회에 적절한 환경조성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하며, 직업상담 행위에 대하여 국가와 사회로부터 정당하고 적절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2. 내담자와의 관계

(9) 직업상담가는 내담자가 직업상담의 연구대상이 아니라 인격을 가진 존엄한 존재로서 대우하며, 내담자의 긍정적인 면에 기초하여 상담한다.
(10) 직업상담가는 내담자의 직업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내담자와 동등한 입장에서 노력하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유지하며, 내담자와의 협의 하에 상담관계, 형식, 방법, 목적을 설정하고 결과를 토의한다.
(11) 직업상담가는 내담자와의 신뢰를 갖고 좋은 관계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12) 직업상담가는 내담자가 의사결정시에 가장 최신의 정확한 직업정보를 가지고 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13) 직업상담가는 내담자가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검사, 상담시간, 상담종료 등을 선택할 권리와 상담방법에 대하여 알 권리를 인정하고 존중한다.
(14) 직업상담가는 내담자에게 상담예약, 상담진행방법, 진행과정, 상담 시에 있을 수 있는 국면, 상담료 등에 대하여 내담자나 보호자에게 정확하고 친절하게 알림으로써 내담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내담자의 적극적 역할을 제고한다.
(15) 직업상담가는 상담목적에 위배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검사를 실시하며, 필요시 내담자 이외의 관련 인물과도 면접을 한다.
(16) 직업상담가는 내담자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경우에는 상담을 종료하도록 노력한다.
(17) 직업상담가는 직무수행에서 습득한 내담자의 비밀을 철저히 유지하며, 학술적 발표나 논의에 있어서는 내담자의 신상에 관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
(18) 직업상담가는 연구의 목적으로 상담사례를 발표할 시에는 반드시 내담자의 동의를 얻어 야 하며 내담자의 신상에 대한 단서의 일체를 공개하지 않는다.
(19) 직업상담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간에 대한 연구, 직업상담기법 탐구 등의 연구활동을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3. 동료 직업상담가와의 관계

(20) 직업상담가는 모든 직업상담가들을 서로 아끼고 존중한다.
(21) 직업상담가는 모든 직업상담가들이 수행하는 직무의 가치와 내용을 인정하고 이해하여야 하며, 상호 간에 민주적 직무관계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22) 직업상담가는 내담자와의 직업상담을 포함한 모든 직업상담 관련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동료 직업상담가와 협조하여야 하며, 자신의 능력이나 기법의 한계를 인식하고 전문가 기준에 위배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자신의 개인문제나 능력의 한계에서 벗어난 내담자의 경우 언제든지 내담자에게 맞는 전문성을 가진 다른 직업상담가 동료에게 의뢰한다.
(23) 직업상담가는 직업상담심리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직업상담을 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동료 직업상담가들의 상담행위에 대하여 비난하지 않는다.
(24) 직업상담가는 동료 직업상담가들이 의학적·윤리적 오류를 범하는 경우 그것을 알리고 바로잡는다.

4. 직업상담가의 사회적 역할과 임무

(25) 직업상담가는 지역사회, 국가, 인류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직업적 갈등과 고통을 치유하고 직업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26) 직업상담가는 실업에 대한 국가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동시에 적절한 비용이 보장되도록 감시자의 역할을 한다.
(27) 직업상담가는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경제적 이득을 취하여서는 안 된다. 직업상담가는 적절한 검사비, 상담료, 프로그램 참가료 등 이외의 금품이나, 부당한 대가를 받아서는 안된다. 또한 직업상담가은 순수한 목적의 직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료와 관련하여 직업상담 질서를 문란하게 하지 않는다.
(28) 직업상담가는 어떤 방법으로든 내담자를 위한 직업정보 제공 이외의 목적으로 광고를 하지 않는다. 직업상담 제공의 목적이더라도 과장 광고, 동료 직업상담가들을 비방하는 광고, 저속한 광고를 하지 않는다.

5. 직업상담연구

(29) 직업상담가는 내담자가 초기면담에서 상담종료 시까지 상담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우며, 상담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상담을 진행하지 않는다.
(30) 직업상담가는 직업상담기법을 구현하고 그 결과를 관련 학회에 보고하여 회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게 한다.
(31) 직업상담가는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직업상담 전문지식과 기법, 직업정보의 가공 등에 대하여 부단한 노력을 한다.
(32) 직업상담가는 직업상담 서비스의 질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관련 학회의 교육 및 연구활동에 적극적·능동적으로 참여한다.
(33) 직업상담가는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통해 직업상담 정책과 제도의 발전 및 확립에 참여한다.